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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식 (서울시 교육청 개최)

스크린샷 2026-09-14 140059.jpg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오후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 주관 공동 추모식이 열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여야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두용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아직도 수많은 유가족들이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유가족에 대한 자살 예방과 철저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특히 "다른 공무원들은 유가족을 치료해 사회로 돌려보내는 시스템이 잘 돼 있다"며 교사 유가족들도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해, 순직 인정 이후에도 남아 있는 유가족 지원 공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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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의 호소에 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교실을 지키는 선생님들과 맞잡은 손을 더욱 단단히 잡겠다"고 반성과 다짐을 밝혔고, 이주호 부총리도 "선생님들이 홀로 어려움과 마주하지 않도록 교육부가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백승아·정성국·강경숙 등 여야 의원들도 서이초 특별법 통과와 추가 입법 보완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예비교사 1200명 설문조사에서 교대생 64.5%가 "교권 보호 5법이 통과됐지만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하며 교육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촉구했다.


추모식 말미에는 서울시교육청과 교원·학부모 단체들이 학생·학부모·교원이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제도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가 지적한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현장의 변화는 여전히 남은 과제로 확인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