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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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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종합운동장에서 동료 교사들이 고인을 기렸습니다

서이초 선생님 1주기를 맞아 7월 20일(토) 오후, 서울교대 종합운동장에서 초등교사노조 주최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18일 기일 당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추모에 이어, 이날도 검은 옷차림의 선생님들이 무더운 장맛비 속에서도 추모식 두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차례로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교사유가족협의회도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함께했습니다. 찾아주신 선생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들린 목소리

  •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냐." —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인천의 한 초등교사

  • "집회도 여러 번 나갔는데 나아지지 않아 패배감마저 든다. 소신 있게 교직 생활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됐으면 한다." — 서초구 23년차 교사

서이초 사건이 교권 보호 논의에 불을 붙였지만,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아쉬움이 공통적으로 묻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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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진행된 활동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경기 의정부 호원초 선생님, 서울 양천구 신목초 선생님 등의 순직·산재 인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추모식에서는 참가자들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가야 할 길은 아직 멉니다. 협의회는 남은 과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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