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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의 따뜻한 눈빛을 기억하며

아이들 곁에서 빛났던, 우리가 끝내 지키지 못한 선생님
아침 햇살이 가만히 머무는 선생님의 빈 자리

故 서이초 선생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2023년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젊은 선생님이 학교 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교권 침해와 과중한 부담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불을 지핀 이 죽음 앞에서, 검은 옷을 입은 수만 명의 교사와 시민이 거리로 나와 "교사가 살아야 교육이 산다"고 외쳤습니다.

49재였던 9월 4일에는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교사가 추모에 함께했습니다. 2024년 2월, 선생님의 죽음은 순직(공무상 재해)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죽음이 한 사람의 비극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기억합니다.

기억의 편지

그리움이 보내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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