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2인 사건
2021년 경기 의정부의 같은 초등학교에서 김은지·이영승 두 교사가 6개월 사이에 세상을 떠난 사건. 학교는 당시 단순 사망으로 보고했으나 2023년 재조명되어 이영승 교사는 순직이 인정되었고, 김은지 교사의 순직 인정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경기도 의정부의 호원초등학교에서 김은지 교사와 이영승 교사가 6개월 사이에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학교 측은 당시 두 죽음을 교육청에 단순 사망(추락사 등)으로 보고했고, 사건은 2년 가까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23년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언론 보도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이영승 교사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장기간 시달렸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3년 10월 인사혁신처는 이영승 교사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김은지 교사에 대해서는 순직이 인정되지 않았고, 교원단체들은 부실했던 초기 조사를 지적하며 재조사와 순직 인정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2024년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이 남긴 것
교사의 죽음이 '단순 사망'으로 처리되어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은, 진상규명이 유가족만의 힘으로는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협의회가 유가족의 곁에서 기록하고 함께 싸우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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